대치동셈수학

집에서 어떻게 즐겁게 수개념을 가르쳐 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블록을 좋아하는 5세 남자아이의 취향저격 수업을 알게 되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으나 수개념과 가르기 모으기를 순식간에 익히더니 지면도 척척 즐겁게 해내기 시작했다. 의심하지 말고 기적을 믿으세요!

수학 선행을 시작함에 있어 제일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아이의 수학 정서를 지키는 것이 었습니다. 셈수학을 통해 기존의 연산학습에서 벗어나 수를 경험하고 수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었고, 아이가 교과수학에 더 즐겁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셈수학을 통해 곱셈을 처음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에요.

수놀이 시간으로 생각하고 일주일에 한번 한시간씩 놀다왔는데 저절로 덧셈 밸셈이 완성 되었어요. 머릿속에 체계적인 계산법을 넣어주셔서 자릿수가 늘어나도 아이가 전혀 거부감이 없네요. 요즘은 곱셈이 재미있는지 주신 곱셈 책받침에 혼자 숫자 쓰며 놀더라구요. 숙제 없이, 엄마 노력없이, 오로지 셈수학 수업만으로 어느 수학학원을 가도 연산이 탄탄하다고 칭찬받아요.

STEAM의 시대 그 어느 과목보다 수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저 문제풀이를 잘하는게 아닌 기본 개념부터 머리속에 이미지화가 잘되어 있어서 마음으로 재미있게 수학을 했으면 해서 어릴때부터 최대한 구체물을 이용한 수학 수업들을 찾아서 해주었다. 연산 단계에서는 마땅한 수없이 없어 고민하던 때에 셈수학을 만나게 되었고 첫 두달간의 수업에서 이미 동수 덧셈 뺄셈을 통해 곱셈 나눗셈 개념을 재미나고 쉽게 익히고 아이가 수업 끝난후에 셈수학 노래를 흥얼거리는게 정말 인상적 이었다. 수포자가 많은 시대에 아침에 눈뜨자 마자 블록수학을 가장 먼저 가자고 말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셔서 셈수학에 정말 감사하다.

연산은 무조건 지겹고 반복적인 학습지나 문제집으로 아이와 제가 고통을 이겨내야 느는거라 여겼던 지난 날… 그러나 셈수학을 만나면서 연산이 이토록 즐겁고 재미있게 눈으로 익힐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디다. 반복적인 연산문제집 1도없이 일주일 한번 수업만으로 또래 보다 빠르고 정확한 연산 실력에 암산실력은 덤으로 생겼습니다. 셈수학 최고!!!

블록셈은 기본적인 수학의 원리를 이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길러준다. 선생님을 만난 아이는 신이 나서 연산을 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며 자라고 있다. 열 살인데도 10학년 수준의 미국 수학시험 1% 내에 드는 성과를 내게 되었다. 기적 같은 이 책을 추천한다.

10년간 대치동에서 재수생들을 겪어 오면서 수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 어릴 때부터 연산을 다져왔던 아이들은 수학을 힘들어 하지 않는다. 셈수학으로 어릴 때부터 놀이처럼 수를 습득한 아이들은 고3 수능 수학도 결코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한다.